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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스탭스터디] 2023년 수시 국민대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2023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3-04-03 16:25
조회
539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3년 수시 국민대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8시에 출발해 9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떨다가 줄 서라는 안내원의 목소리를 듣고 줄을 섰습니다. 000호에서 봤는데 약 40명정도 학생이 들어가서 시험봤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는 정호승의 '첫눈이 먼저 내리는 곳'이었고, 제발 사랑시만 나오지 말아달라고 빌었는데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기억이 제대로 나는 건 아니지만 대충 이런 식으로 썼습니다.

오늘도 친구들은 성철을 놀렸다. 다들 아파트에 사는데 혼자 이상한 곳에 사는 아이, 다들 키우는 애완동물 하나 키우지 않는 아이. 게다가 제대로 된 패딩 하나 없는 애. 그게 성철이 놀림받는 이유였다. 성철은 이런 놀림이 싫어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하교 하던 성철은 자신처럼 낡은 옷을 입고 걸어가는 다른 반 친구 윤하를 우연히 만나, 그들이 사는 달동네로 함께 걸어간다. 그렇게 초등학생 두 명이 추운 겨울날 한강을 따라 잘 걸어가던중, 그들은 새하얀 깃털을 가진 예쁜 오리 한마리가 다리를 절뚝거리며 한강에서 올라오는 것을 발견한다. 그 광경이 신기한 아이들은 물끄러미 서서 한참동안 오리를 지켜본다. 그때 윤하가 입을 연다.

“우리 저 오리 돌봐줄까?”…(이하생략)

시에 얽매이지 않고 쓰려고 했는데, 너무 벗어난 것 같아 약간 걱정됩니다...

시험 끝난 후에는 차가 너무 많아 국민대 주차장에서 아버지가 차 빼는데에만 40분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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