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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 면접 영화공부법

[작문] 4. 스토리는 갈등이다.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19-07-15 17:49
조회
845
갈등 (feat. 장애물)

스토리는 곧 갈등이다 라고들 말합니다.

관객은 갈등을 보기 위해 영화를 봅니다.

드라마의 시청자도 마찬가지죠.

 

예능 <알쓸신잡>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이런 말을 했죠.

사랑받는 주인공에게는 3가지 요건이 있는데

 

1. 충분한 고통

2. 분명한 목표

3. 적어도 한 번의 기회

...라고 말입니다.

 

갈등은 이 '충분한 고통'에 해당합니다.

 

갈등, 갈등...참 많이도 들어본 말인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어내야 할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토리란 주인공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정입니다.

당연히 목표 달성을 방해한는 요소가 등장하기 마련이죠.

갈등은 바로 이 지점에서 발생합니다.

장애물의 등장입니다.

장애물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적대자, 물리적 장애물, 내면적 장애물이 그것입니다.

 

대립하는 인물을 만나거나(적대자),

자연 재난이나 교통체증 등이 가로막거나(물리적 장애물)

공포, 자존심, 질투 등이 방해할 때(내면적 장애물) 주인공에게 갈등이 발생합니다.

 

과연 주인공이 장애물을 뛰어 넘을 것인가,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관객은 이 갈등상황을 뚫고 나가는 주인공을 보기를 원합니다.

사회적 성공이든 사랑의 쟁취든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서울예대 영화과, 동아방송대 영화예술학과등 짧은 시간이 주어지는 학교 실기에서는

얼마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가 더 이목을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지는 한예종, 세종대, 단국대,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등은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를 써내야 합니다.

그만큼 완성도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기승전결을 만드어내는 가장 큰 요소는 '갈등의 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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