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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 면접 영화공부법

[면접] 4.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19-07-15 17:35
조회
758
순서로 본다면 보다 구체적인 말하기에 대하여 얘길 해봐야 겠지만

그전에 이 점을 한번 같이 생각해 봅시다.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면접시험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좋아하는 영화나 감독에 대하여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으신가요?

내가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지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실컷 떠들어 보신적이 있습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면접시험은 교수님과 수험생간의 오고가는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겠죠?

영화든, 삶에서든, 예술에 관해서는 자기만의 이야기,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개똥철학이라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특색있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특색있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나만의 할 이야기는 어디서 가져 올 수 있을까요?

가령 여러분들이 이번 주말에 극장에서 영화 한편을 관람하고 나왔다고 가정해보죠.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영화가 너무 재밌었다든가, 결말이 구리다든가, 나 같으면 어떤 장면을 넣어보겠다든가 말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수도 있습니다.

좋은 하루였습니다. 일반적인 영화팬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혹시 친구나 본인 말고 다른 사람들의 감상이나 평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문적인 평론가의 비평이나 영화의 뒷이야기, 감독은 어떤 사람인지 호기심이 생기지 않으십니까?

영화제작중에 어떤 재밌는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요즘은 클릭 몇번이면 영화에 대한 정보들을 무궁무진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어가 조금 된다면 영어원 웹페이지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도 엄청나고요.

그외 개인블로그, 영화웹진, 유튜브, 영화관련 커뮤니티등 매우 다양합니다.

요는 이겁니다. 영화만 감상해서는

영화과 영상관련학과 실기시험에서 할 얘기가 없습니다.

혼자 생각만 한다고 뭔가 할 말이 절대로 자동으로 만들어지지 않고요.

제가 늘 수업에서 강조하지만 output(결과물)이 있으려면 input(입력)이 필요합니다!

뭔가 할 말이 있으려면 보고 들은 것이 있어야죠?

저 같으면 영화를 보고 이런 것들을 할 겁니다. (지금도 하고 있고요)

1. 해당영화의 다양한 영화평론을 읽어본다.

2. 감독이나 배우,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읽어본다.

3. 영화제작과정을 찾아본다.

4. 일반관객의 후기를 읽어본다.

5. 나만의 감상문도 써본다.

이외에도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습니다.

구체적인 말하기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면접시험에서 말하기 위해선 '말할 거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죠.

특히나 서울예대, 명지대, 상명대, 서경대등 면접시험의 비중이 높거나

세종대나 중앙대, 국민대등 2차나 3차에서 면접시험을 치르는 학교들에서도

더욱 강조되는 요소입니다.

위에 언급한  영화감상후 여러 활동중에서 여러분만의 영화에 관한 '할 이야기' 가 나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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