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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스탭스터디] 2023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합격생 1차 논술 실기시험 후기 2

2023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3-04-03 16:29
조회
655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3년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합격생의 1차 논술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시까지 발열체크 해야 하는데 2시 50분 쯤에 도착해서 체온 재고 5층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반에는 스무 명 정도 있었고 문제지, 답안지 나눠주고 3시 반 되자마자 시험 시작했습니다. 시험은 6시까지였고 두 시간 반 동안 시험 봤습니다.

1. 소년범죄가 줄어들기 위해 다음 두 가지 중 더 유효한 주장을 고르고 이유를 쓰시오. (400자 이내)

A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

B 촉법소년 연령은 유지하되 다른 대안을 강구한다.

<‘촉법소년’은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형법 제9조는 ‘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형사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더라도 형사처벌을 하지 않고, 가정법원이 소년원으로 보내거나 보호관찰을 받게 하는 등 ‘보호처분’을 할 수 있다.>

처음에 다 썼다가 너무 별로인 거 같아서 아예 다 지우고 새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예종 시험을 열심히 봐서 붙어야지! 나 예종 너무 가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간 건 아니고 그냥 한 번 경험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도 먼저 쓴 글이 너무 쓰레기같아서 도저히 이걸 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감독관한테 허락 맡고 다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아주 약간 나아졌는데 여전히 별로여서 아쉽습니다.

촉법소년이라며 막 나가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10~14세 정도면 알 거 다 아는 나이니 형사처벌로 범죄율을 줄이는 게 더 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형사처벌이 가능한 성인들도 여전히 범죄를 저지른다. 형사처벌은 범죄율을 낮추는 통치약이 아니다. 결국 중요한 건 교화다…(이하 생략)

2. 드라마에서 대사의 중요성과 기능을 쓰시오. (400자 이내)

정보 전달, 빠른 전개, 현실성, 집중 네 가지 키워드 잡고 하나에 백 자 씩 쓰자 생각하고 바로 썼습니다.

대사는 관객의 청각을 자극해 집중시킨다. 무성영화를 볼 때 물론 음악이 있지만 귀에 꽂히는 대사가 없다 보니 유성영화를 볼 때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소요했던 경험이 있었다. 배우의 목소리, 높낮이, 어조는 관객을 집중시킨다.

대사는 영화에 현실성을 부여한다…(이하 생략)

3. <Story> 의 저자 로버트 맥키가 쓴 책 <Dialog>의 한 부분이다. 저자의 의견이 뭔지 200자 내로 서술하시오.

영어 지문 한 페이지 있었습니다. 영어 잘 못하는데 최대한 되는대로 해석해서 대충 휘갈겼습니다..

캐릭터를 창조하는 거나, 대사를 쓰는 건, 내가 살면서 겪은 모든 경험과 읽은 모든 것들이 필요하다. 모든 지식은 나로부터 나온다. 내가 만약 캐릭터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이하 생략)

처음에 시험지 받자마자 1번 보고 어 큰일났다.... 2번 보고 어 큰일났다.... 3번 보고 어 큰일났다.... 싶었고 골고루 이렇게 망한 건 좀 처음인 거 같아서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시사 상식 공부도 하고 책도 많이 읽겠습니다! 더 똑똑한 사람이 되겠단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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