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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 / 면접 영화공부법

[작문] 1. 왜 작문시험을 치르는가?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19-07-15 17:40
조회
1016
자, 면접시험을 왜 치르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봤으니

이젠 작문시험도 왜 보는지 이야기를 해봐야겠죠...?

역시나 많은 학교들에서 이야기쓰기 시험을 치릅니다.

예를 들어 중앙대, 한예종, 세종대, 경희대, 단국대, 숭실대, 서울예대등...

기본적으로 작문시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 서류나 성적이상의 것들을 대학교 교수님들이 검증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이야기쓰기’일까요? 

학교마다 명칭은 다를수 있습니다. 이야기구성, 시놉시스 작성등등 말이죠. 

하지만 결국 주어진 조건안에서, 제한시간안에 

시작과 중간 끝이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영화감상문을 쓰는 학교도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기에 다음에 이야기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시험을 준비한다면 수험생 여러분들은 논술이나 에세이, 감상문이나 독후감을 써본 경험이 최소 몇번은 있을 겁니다.

아니면 그런 작문학원을 다닌 적도 있었을 것이고요.

 

하지만 ‘이야기쓰기’라니?

물론 방송반에서, 영상제작반에서 단편영상,영화를 만들어보거나,

따로 사적으로 만들어본 학생들은 대본이나 시나리오정도는 직접 써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야기쓰기’에 관한 정식의 훈련이나 교육을 받아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화과나 영상관련학과들은 왜 그러한 시험으로 신입생을 선발 할까요?

많이 아시듯 영화는 또는 영상은 시각매체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사매체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장르이죠.

 

사실 사람들은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즐겨왔습니다.

신화, 전설, 구전동화, 소설등으로 변해왔고요.

요즘은 영화나 영상매체가 이야기를 전달하고 즐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며

광범위하게 세상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은 극정에서, 거실 TV, 편한 내방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또는 스마트폰으로 이야기가 있는 영화를 소비합니다.

영화에 이야기가 담기면서 대중영화의 기본은 누군가의 삶 한 부분을 재밌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화해왔죠.

그래서 이야기가 중요한 것입니다.

 

영화과를 지망한다면 - 아직 수험생 신분이지만 - 주어진 조건안에서 

재밌는 이야기 하나를 만드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학생들의 그런 이야기 감각과 창의성을 보겠다는 것이 영화과, 영상관련학과 교수님들의 생각이고요.

그러면 이제부터라도 컴퓨터 키보드 앞에 앉아보세요.

당장은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도 재밌는 소재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미숙하더라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거기에 합격의 길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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