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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스탭스터디] 2022년 수시 청주대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2년 수시 청주대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쓰기에 앞서 역대급 면접이었습니다
학교는 엄청 크더라구요 당시 학원친구가 프린터기가 없어 뽑아 전달해주고 들어갔습니다
대기실은 어둡고 무대의자에서 기다렸습니다 언제볼까 떨렸지만 뒤에서 0번째를 뽑아 4시간을 대기했습니다
긴장감이고 뭐고 집에가고 싶었어요
그렇게 면접차례가 되고 들어갔습니다
시나리오의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써보겠습니다
S70~88 아침
공원분수대에 앉아있는 지원 무언가 고민이 많은 표정이다
반면 앞에 사람들은 화목한 분위기이다
이때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
지원 어 그래 예빈아(기억이안나요) 로버트쌤이랑 피아노 수업은 들었니?
지원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새아빠가 좋아 아니면..
잠시 한숨을 쉬는 지원
지원 아빠가 좋아?
답변을 들은 지원 멀리서 헤드폰을 끼고 지원을 지켜보던 한남자 답변의 내용을 듣고 실망한다
지원은 이후 어디론가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남성에게 울리는 문자
사실 이것보다 더 길었는데 기억이 애매하네요
그렇게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교수 분석해볼까요?
나 저는 새아빠가 예빈이와 지원의 정을 때기위해 협박을 한 상황이라 생각했습니다
햄버거 소스가 뭍은 오래된 반팔을 입고있는 지원 하지만 강남한복판인 공원엔 명품을 입고 화목하게 지내는 이들이 보인다 이를통해 지원의 안타까운 처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때 지원의 시점샷으로 예빈이와 지원이 과거 명품옷을 입고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서 현재 자신이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이하생략)
교수 오 그러면 앞에 무슨 상황이 있었을 것 같아요
나 지원의 아내는 바람을 핍니다 부족해진상황에 공장일을 하면서 딸을 위해 힘들게 살아왔지만 새 남편이 생기면 예빈이가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기에 무시합니다
교수 그래요~ 그러면 UCC하고 단편영화의 차이점이 뭔거 같아요? 포트폴리오에 있던데
나 먼저 UCC는 한가지의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짧은시간내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하지만 단편영화는 감독이 원하는 무언가를 극적으로 전달하는것이...(이하생략)
교수 편집해본게 있나?
나 네 저는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수 오 이름이 뭔데?
나 000 입니다
교수 올린영상중 기억에 남는 영상이 있나요?
나 네 저는 유튜버들의 삶을다룬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총조회수 00만회를 찍었습니다
교수 그러면 청주대 작품아는거 잇어요?
나 바세코이 아이들..
교수 그건 다큐잖아 다른거는?
나 어떤하루 알고있습니다
교수 오 어떤하루 있지 그거 말고는?
나 없는 것 같습니다ㅜ
교수 그러면 청주대 출신 편집감독 아는 사람있어요?
나 (당황) 음.. (이때 레이러브조이 얘기할까 햇지만 청주대 출신이 아니라 답변을 못했어요)
교수 편집이 하고 싶은거 아니에요? (아니 구글에 쳐도 안나옴)
나 네 맞습니다!
교수 청주대 지원동기는 잇어요?
나 저는 항상 단편영화를 만들어 왓는데 안에 나와줄 친구들이 적어 작품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편집비중이 높아졌는데 자연스레 영상 프리랜서 일을 했습니다 제가 잠깐 슬럼프가 온 적이 있는데 저한테 항상 조언을 해준 친구가 한번 청주대에 가보는 건 어떠냐 너가 영화로 편집을 시작했고 내가 청주에 사는데 영화과가 전통과 역사가 깊은 학교다 해서 지원하게되었습니다
교수 아하 그러면 배우고 싶은 커리큘럼있어요?
나 편집에 우선적으로 관심이 있지만 색보정 같은 후반작업의 다른 부분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교수 수고했어요
나 감사합니다!
확실히 자부심이 높은 학교였어요 장면구성은 만족스럽게 잘 썻던거 같은데 청주대를 조금더 알아볼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