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444-2926 / 010-9911-2926 staff@staffstudy.com

STAFFSTUDY

생생 실기시험 후기

[스탭스터디] 2022년 정시 세종대 합격생 실기(면접)시험 후기

2022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2-07-18 16:30
조회
1797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2년 정시 세종대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실시간이 3:30~3:50 인데 그동안 할 것도 없고 그래서 3시 정도에 광개토관에 도착했는데 30분에 다시 올라오라고 해서 그냥 그동안 학교에 서성이면서 대본 보고 그랬습니다. 1차 대기실에서 9명이 대기하고 최종 대기실에 4명씩 입장해서 면접 기다렸어요.

대기실에서 안내하시는 재학생분들이 계속 말 걸어주셨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영화과 교수 중에서 제일 착하신 분이라고 걱정 말라고 하시고 예대처럼 압박면접 안한다고 해서 뭔가 긴장을 조금 풀게 된 것 같아요.

들어가니까 교수님들이 한 5-6명 되어서 좀 놀랐어요. 그리고 먼저 앉기 전에 인사하고 가번호 몇번입니다 하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막 비틀거렸네요...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내용 요약해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첫 질문이 저런 말이라 좀 많이 당황했어요ㅠ

교수- 저희가 장면구성 글을 봤는데, 이 글은 어떤 걸 보여주고 싶은건가요?? (잘은 기억 안나는데 하여튼 이런 말이었어요.)

나- (순간 당황해서 일단 아무말이나 하고선 할말 생각중...) 주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교수- 음...뭐 (고개 끄덕)

나- 어.. 일단 지하철이라는 곳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도 하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지하철을 죽음과 꿈의 경계의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모두가 이런 지친 일상에 쉽게 빠져나오긴 힘들지만, 결국에는...(이하생략)

교수- 그러면 소재를 이런 걸 어떤 거에 영감을 얻었어요??

나- 제가 초현실주의 화가나 작품에 관심이 많은데 영화로 예를 들자면,  000감독의 더 000이나 음... (즉석으로 생각하는 척) 0000의 0000같은 영화들을 보면 꿈이나 무의식 속에서 사건을 해결시키고 진행하는 것처럼 이런 초현실적 구도를 평소에 많이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교수- ㅇㅇ 그럼 영화 찍어본 적 있어요??

나- 네네 한번 찍어본 적 있습니다.

교수-근데 고등학교가 인문계인데 어떻게 찍게 되었나요?? 그리고 줄거리 좀 이야기 해줄래요??

나-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찍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000였고, 주인공과 친구가 학교에서 우연히 발견한 선생님의 쪽지를 시작으로 보물찾기를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교수- 좀 더 자세히 말해줄래요?

나- 그렇게 둘은 보물찾기를 하게 되는데, 주인공의 성격이 계속 끊임없이 의심하고 추리하는 성격이라...(이하생략)

교수- ㅇㅇ 그러면 막 의심하고 추리한다고 했잖아요. 뭐 어떻게 표현했어요??(대충 이런 식으로 말씀하심)

나- (사실 뭔말인지 못 알아들어서 그냥 대충 답했어요) 음.. 이 영화 장르라 공포영화라 보물찾기 상자를 낡은 상자로 쓴다던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던지 그런 식으로 표현했습니다.

교수- 아 그럼 으스스한 분위기를 내서 의심하고 추리를 하게 만들었다?? (뭔말이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대충 이런 식)

나- 네네.

교수- 그럼 좋아하는 영화감독 누구예요?? 초현실주의 감독들??

나- 아뇨. 초현실주의는 그림으로 좋아하는 편이고, 좋아하는 감독은 00000이랑 00000 감독을 좋아합니다.

교수- 그럼 영화 말고 또 다른 취미 있어요?(대충 이런말)

나- 앗 네 제가 어렸을때 미술을 했어서 (갑자기 타자소리가 와다다다 들림) 상을 많이 받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미술 작품들이나 그런 걸 자주 보는 편입니다.

교수- 아 미술을 했었군요.

나-네네

교수- 시간이 다 되어서 여기까지 할게요~ 수고했어요.

나-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글에 대한 질문이 안나왔네요... 그리고 연출이 하고 싶은거죠? 이런 사소한 질문도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나오니까 기억이 새하얘져서 ㅠㅠㅠ 그런데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종이 두번 정도 울리는 걸 들었어야 하는데 종이 울린지도 몰랐고 시간이 벌써 4분 30초 다 된 건지도 몰랐어요...

mshop plus friend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