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STUDY
생생 실기시험 후기[스탭스터디] 2024년 정시 서울예대 영화전공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1
2025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5-06-19 11:27
조회
355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5년 정시 서울예대 영화전공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시에 일어나서 빠르게 준비하고 7시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아버지가 데려다주셔서 8시정도에 도착해서 차 안에서 30분정도 가져온 자료도 보고 혜원쌤이 보내주셨던 기출 단어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A조였고, 건물 앞에서 줄을 서야하는데 수험번호대로 서야된다고 해서 열심히 제 앞번호 사람 찾고 줄 섰습니다. (안내요원분들이 번호 찾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서 당황했습니다) 이후 대기실로 이동한 다음 작문을 준비하는데, 중간에 쓰다가 분명 20분 남은걸 확인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절반넘게 썼어서 이 뒤부터는 뒷면에 다 적어보고 옮겨써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 남자선생님(?)이 10분 남았습니다 하셔서 놀란마음에 후다닥 다 적었습니다. 알고보니 잘못 말씀하신거였어서 10분정도 남은 시간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답안지 뒷면에 적었던 내용이 뭔가 부끄러워서... 볼펜으로 빗금 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바로 이미지분석을 했고 2차 대기실로 가서는 자료하고 이미지분석한거 읊조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종대기를 할땐 햇빛때문에 너무 더웠습니다. 면접실로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의자가 푹신하고 넓어서 편했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시어: 종교, 구불구불한, 옮기다
1. 운동화 신발끈이 풀어진채 피구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는 규환(남/16세), 같은반 남자아이들의 날쌘 공을 피해다닌다.
2. 어딘가 어리숙해보이는 규환, 용케 피해다니지만 결국 강속구로 던져진 피구공을 얼굴에 맞아 흙바닥에 내팽겨쳐진다.
3. 웃는 남자아이들, 그때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지는데 심판을 보고있던 수연(여/16세)이 다.
4. "야! 너네 왜 규환이한테만 던져" 동시에 넘어진 규환에게 손을 내미는 수연, 아이들 시선이 규환과 수연에게 옮겨지며 조롱섞인 아이들의 "사겨라!" 소리가 들린다.
5. 상관없는듯한 수연, 반면 규환은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하고 이후 심판을 보는 수연을 옆에서 힐끔힐끔 훔쳐본다.
6. 다음날, 등교한 수연의 책상 위에 초코우유 한 팩과 구불구불하게 접혀진 종이가 올려져있다.
7. 종이를 들어보는 수연, 무언가 모양이 있는듯 접혀져있는데...안에 적힌 글씨를 발견한다.
8. 화들짝 놀란 수연 종이를 바닥에 떨구고 하필 앞자리 앉은 남학생이 이를 줍는다.
9. 규환을 놀리던 패거리 중 한명, 안에 적힌 내용을 읽는데 "수연이에게. 어제 너가 나에게 내민 그 손은 마치..너는 나의 종교야 수연아"
10. 마지막 한마디, "규환이가" 조롱섞인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규환은 어딘가 단단히 착각한듯 히죽히죽 웃는다
(기억나는대로 최대한 적긴 했지만, 문장을 어디서 나눴는지 잘 안떠올라서 10줄로 끝냈습니다.)
이미지: 이반의 어린시절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181번입니다.
센터-네 이미지분석 해보세요
이 이미지는 공허와 허무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프레임 안에 다섯인물 모두 다른인물과 상호작용없이 허공만 바라보고 있기때문입니다. 또 오른쪽에 허름한 일상복을 입은 사람들에 비하면 왼쪽의 군인 세명은 비교적 갖춰입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씁쓸하고 허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후경에 쓰러져가는 울타리나 곳곳이 텅 빈 공간에서 허무감을 느꼈습니다.
센터-어떤 상황같아? 대충 알거같은데
전후상황인거 같습니다
센터-더 자세히 어느 시대?
(뜸 들이다가) 1차 세계대전인거 같습니다
센터-그치, 그럼 전쟁영화 본거 있어?
음..리들리스콧 감독 블랙호크다운 본 적 있습니다.
센터-(그 영화도 전쟁영화 대명사지 뭐 이런말씀하셨는데 떠도는 말이라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이어서 말해야할거 같아서 이어서 말했습니다) 제가 그걸 새벽에 봤었는데, 처음에는 보다가 졸리면 자야지 뭐 이런 생각으로 봤는데 막 휘몰아치면서 현장감이 느껴지는게 재밌어서 그날 밤 새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센터-아 약간 전쟁이나 액션 좋아하는구나?
네 좋아합니다
센터-그럼 좋아하는 액션영화 뭐 있어
어..조지밀러 감독 매드맥스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 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도 좋고 질주하는 자동차 위에서 사활을 걸고 싸우는 주인공들 모습이나 액션이 너무 멋있고 해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센터-예전꺼 3편이 더 있잖아 봤어?
네! 봤습니다. 근데 제가 매드맥스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를 가장 먼저 보기도 했고 그때가 어릴때여서 무서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커서 다시보게됐는데 그제서야 재미를 찾아서..그 반전된 감정때문에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를 가장 좋아하게 됐습니다.
센터-퓨리오사 캐릭터가 나오잖아, 이번에 나온 영화도 있고. 어떻게 봤어
분노의 도로만큼의 액션은 아니여서 약간 실망도 했지만..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가 팔이 잘린채 나왔잖아요 근데 그 이유는 안나와서 뭐 싸우다 다쳤겠구나 이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팔이 잘린과정이 나오면서 퓨리오사가 목숨을 걸고 직접 잘랐다는걸 알게되니까...(말이 길어지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을까봐 빨리 마무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어떤 영화 속 캐릭터보다도 너무 멋졌고 그래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시에 일어나서 빠르게 준비하고 7시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아버지가 데려다주셔서 8시정도에 도착해서 차 안에서 30분정도 가져온 자료도 보고 혜원쌤이 보내주셨던 기출 단어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A조였고, 건물 앞에서 줄을 서야하는데 수험번호대로 서야된다고 해서 열심히 제 앞번호 사람 찾고 줄 섰습니다. (안내요원분들이 번호 찾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서 당황했습니다) 이후 대기실로 이동한 다음 작문을 준비하는데, 중간에 쓰다가 분명 20분 남은걸 확인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절반넘게 썼어서 이 뒤부터는 뒷면에 다 적어보고 옮겨써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 남자선생님(?)이 10분 남았습니다 하셔서 놀란마음에 후다닥 다 적었습니다. 알고보니 잘못 말씀하신거였어서 10분정도 남은 시간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답안지 뒷면에 적었던 내용이 뭔가 부끄러워서... 볼펜으로 빗금 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바로 이미지분석을 했고 2차 대기실로 가서는 자료하고 이미지분석한거 읊조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종대기를 할땐 햇빛때문에 너무 더웠습니다. 면접실로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생각보다 의자가 푹신하고 넓어서 편했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시어: 종교, 구불구불한, 옮기다
1. 운동화 신발끈이 풀어진채 피구 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고 있는 규환(남/16세), 같은반 남자아이들의 날쌘 공을 피해다닌다.
2. 어딘가 어리숙해보이는 규환, 용케 피해다니지만 결국 강속구로 던져진 피구공을 얼굴에 맞아 흙바닥에 내팽겨쳐진다.
3. 웃는 남자아이들, 그때 삐-익! 호루라기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퍼지는데 심판을 보고있던 수연(여/16세)이 다.
4. "야! 너네 왜 규환이한테만 던져" 동시에 넘어진 규환에게 손을 내미는 수연, 아이들 시선이 규환과 수연에게 옮겨지며 조롱섞인 아이들의 "사겨라!" 소리가 들린다.
5. 상관없는듯한 수연, 반면 규환은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하고 이후 심판을 보는 수연을 옆에서 힐끔힐끔 훔쳐본다.
6. 다음날, 등교한 수연의 책상 위에 초코우유 한 팩과 구불구불하게 접혀진 종이가 올려져있다.
7. 종이를 들어보는 수연, 무언가 모양이 있는듯 접혀져있는데...안에 적힌 글씨를 발견한다.
8. 화들짝 놀란 수연 종이를 바닥에 떨구고 하필 앞자리 앉은 남학생이 이를 줍는다.
9. 규환을 놀리던 패거리 중 한명, 안에 적힌 내용을 읽는데 "수연이에게. 어제 너가 나에게 내민 그 손은 마치..너는 나의 종교야 수연아"
10. 마지막 한마디, "규환이가" 조롱섞인 환호성을 지르는 아이들, 규환은 어딘가 단단히 착각한듯 히죽히죽 웃는다
(기억나는대로 최대한 적긴 했지만, 문장을 어디서 나눴는지 잘 안떠올라서 10줄로 끝냈습니다.)
이미지: 이반의 어린시절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181번입니다.
센터-네 이미지분석 해보세요
이 이미지는 공허와 허무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프레임 안에 다섯인물 모두 다른인물과 상호작용없이 허공만 바라보고 있기때문입니다. 또 오른쪽에 허름한 일상복을 입은 사람들에 비하면 왼쪽의 군인 세명은 비교적 갖춰입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어서 씁쓸하고 허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후경에 쓰러져가는 울타리나 곳곳이 텅 빈 공간에서 허무감을 느꼈습니다.
센터-어떤 상황같아? 대충 알거같은데
전후상황인거 같습니다
센터-더 자세히 어느 시대?
(뜸 들이다가) 1차 세계대전인거 같습니다
센터-그치, 그럼 전쟁영화 본거 있어?
음..리들리스콧 감독 블랙호크다운 본 적 있습니다.
센터-(그 영화도 전쟁영화 대명사지 뭐 이런말씀하셨는데 떠도는 말이라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이어서 말해야할거 같아서 이어서 말했습니다) 제가 그걸 새벽에 봤었는데, 처음에는 보다가 졸리면 자야지 뭐 이런 생각으로 봤는데 막 휘몰아치면서 현장감이 느껴지는게 재밌어서 그날 밤 새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센터-아 약간 전쟁이나 액션 좋아하는구나?
네 좋아합니다
센터-그럼 좋아하는 액션영화 뭐 있어
어..조지밀러 감독 매드맥스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 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도 좋고 질주하는 자동차 위에서 사활을 걸고 싸우는 주인공들 모습이나 액션이 너무 멋있고 해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센터-예전꺼 3편이 더 있잖아 봤어?
네! 봤습니다. 근데 제가 매드맥스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를 가장 먼저 보기도 했고 그때가 어릴때여서 무서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커서 다시보게됐는데 그제서야 재미를 찾아서..그 반전된 감정때문에 시리즈 중에서 분노의 도로를 가장 좋아하게 됐습니다.
센터-퓨리오사 캐릭터가 나오잖아, 이번에 나온 영화도 있고. 어떻게 봤어
분노의 도로만큼의 액션은 아니여서 약간 실망도 했지만..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가 팔이 잘린채 나왔잖아요 근데 그 이유는 안나와서 뭐 싸우다 다쳤겠구나 이정도로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겼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팔이 잘린과정이 나오면서 퓨리오사가 목숨을 걸고 직접 잘랐다는걸 알게되니까...(말이 길어지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을까봐 빨리 마무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어떤 영화 속 캐릭터보다도 너무 멋졌고 그래서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