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STUDY
생생 실기시험 후기14년 수시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2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06 16:34
조회
3984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4년도 수시 청주대 영화학과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저는 끝에서 두번째였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점은 참 좋았지만 다섯명씩 줄 서라 할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했기 때문에 너무 떨렸습니다.
드디어 제 순서가 되었습니다. 다섯명씩 들어가서 설명을 듣는데 인사를 시키구요 인사는
안녕하십니까. 실기번호 000번 영화 감독입니다. 0유형 선택했습니다!
그리곤 시간이 주어집니다 원래는 15분동안 시간이 주어지는데 들어가기전에 교수님들이 쉬는시간이라고 해서 40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대기실 안에는 맞은편에 거울이 있어서 연습하는 제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조용히 입만 중얼거리면서 제스쳐나 중요하게 설명해야할 부분을 계속 되새겼습니다.
사실 이론은 학원에서 다 정리해서 갔기때문에 따로 이론을 연습하지는 않았구요.
장면전환이 중요하다고 하셨던게 생각나 장면전환만 죽어라 연습한 것 같습니다.
지문은
정우가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학원차를 탄다
차에서 문제집을 펼치고 창밖을 바라본다.(수능이 한참 앞으로 다가온?..) 가을풍경이 이어진다.
기지개를 펴는 정우앞에 수연이 등장한다.
이때 얼굴이 유난히 창백한 수연의 얼굴이 보인다.
수연이 옆자리에 앉는다.
하지만 정우는 계속 참고서를 볼 뿐이다.
정우 ....
수연 너도 내소문을 그렇게 생각하니?
정우 말없이 참고서를 본다
수연 남자애들이란.. 너는 그렇게 생각안했으면 좋겠어
학원차에 아이들이 내린다.
대충이런내용이었는데 멘붕올것도 없이 그냥 장면생각하느라 바빳구요.
아무튼 길고 길었던 대기시간이 흐르고 문 앞에서 또 대기합니다.
네번째였는데 또 긴장의 연속..
그전에 언니오빠들이 힘을 주는데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그들도 기분이 좋아서 말을 자꾸 겁니다. 제가 아 가번호가 너무 마지막이어서 불이익당할거같다 겁난다 했더니 아니예요 저는 정시에 왔는데요 빠른거예요
a유형 - 영화감독의 조건, 조르주멜리어스
b유형 - 영화가 왜 종합예술인가, 3D카메라와 일반카메라의 차이!
c유형 - LED조명, 뒤에건 기억안남..
드디어 면접장으로 들어갑니다.
제 앞에 있는 남자애의 면접과정을 볼수 있어요.
남자애가 너무 목소리가 작았고 떨렸어요. 그 떨림이 진짜 .. 너무 안쓰러웠고 .. 아이고..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에는 어떤 중년의 남성 두분이 계신데 수험표와 민증, 실기번호를 체크하세요
저는 면접관 앞에서도 웃으려고 그분들이 옆에 계신데도 방긋방긋 웃으면서 해맑게.. 있었습니다.
막상 들어가니 긴장되지 않았구요.
아무튼 남학생이 나갑니다.
그리고 제가 교차로 해서 들어가는데요. 직선이 그어져있어요 그선에 따라서 들어가면 됩니다.
웃으면서 !!!!!!!!! 들어가서 면접관들이 고개를 숙이고 계시길래 한템포 쉬고 쳐다보시길래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실기번호 00번 영화감독전공입니다!!!!!!!! 비 유형 선택했습니돠아!!!!!!!!!!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더니 해보라며 손짓을 하셨습니다.
저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되었지만 결국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다가간다는 설정을 했습니다.
처음에 수험생인 남학생의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나타내주기 위하여 저는 도시의 밤을 생각했습니다.
네온싸인 아래 원색의 옷을 입은 청춘남녀들이 밝게 웃으며 자유로워보이는 모습과 반면에 남학생은 검은 교복을 입고 무표정입니다.
남학생이 버스로 들어가고 문제집을 편뒤 공부는 무슨공부야 라는 표정으로 문제집을 닫고 한숨을 쉽니다...(이하생략)...
소영과 대화를 피하는 정우를 표현했습니다.
여기까지하고, 왜 빨간머리삔을 사용했나요?
결말부터 말하자면 그 머리삔은 남학생이 소영에게 선물해준 것으로 소영은 남학생에게 머리삔을 던져요.
학원차에서 내려서 머뭇머뭇거리다가 결국 학원을 가지못하고 옆에 계단에 쪼그리고 앉습니다...(이하생략)...
소영의 머리삔을 정우의 시점으로 보여주고 이장면을 통해 정우의 머릿속에는 지금 소영의 생각밖에 없다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습니다.
둘은 어떤 오해가 있나요?
사실 소영과 정우의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입니다. 소영이 남자를 만났다는 것인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정우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3D카메라와 일반카메라의 차이는?
3D카메라는 렌즈가 두개입니다. 왼쪽눈과 오른쪽의 눈이 보이는 것이 다르듯이 입체적으로 잡아줍니다. 저는 시네마천국을 즐겨보는데 거기서 스테레오 그래퍼라는 직업을 가진 분의 인터뷰를 보고 쓰리디의 새로운 직업을 알게되었습니다(?)
됐고, 영화는 왜 종합예술인가요?
영화는 일단 소설에선 이야기, 그리고 배경음악에서 음악적인 요소가 있고 배우의 움직임은 무용과 같고 화면은 사진, 그림과 일치합니다. 모든 예술을 아우를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순서 뒤죽박죽임, 긴장해서 기억이안남!)
어떤영화를 만들고 싶나요?
제가 사실 오래전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기때문에 어떤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몰랐습니다. (이때부터 내가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지 몰랐음칰) 하지만 영화를 많이 접하고 장르가 정해지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뭔지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한 사람이 겉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길을 걷다 어떤 노숙자분을 보았는데 그 노숙자분이 등산복매장 가족마네킹을 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노숙자분은 자신의 가족을 포기한 사람인데 왜 가족마네킹을 볼까, 한참을 보던중 그사람의 내면을 알고싶다 그 분의 내면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주대 왜 지원했나요?
제가 영화과를 알아보던중 청주대를 알게되었는데 혼자서 예술학부에 와서 걷는데 저기 뒤에 잔디밭있잖아요 (가르키며) 거기에서 연기과학생인지 연극과학생인지 체조를 하고 운동장에서는 축구를 하고 수업을 듣고 내려오는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이학교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덙씨/p>
(살짝웃음)원래 가고싶은 학교는 다 가봐요?
네 제가 지원하는 학교는 가보고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주대가 뭘 해줄수 있을 것 같나요?
(진짜 당황했음 사실 생각해본적이 없음칰치 청주에 내려와서 사년동안 살면서 선배님들 많이 계시잖아요 여기 어일선감독님도 계시고 (웃음) 영화 현장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기억안나요 이렇?ㅔ얘기했는지 어쩃는지)
좋아하는 감독은?
빔벤더스 감독님입니다.
한국감독중에는?
이창동감독님입니다.
(웃으심, 하도 다른애들이 이창동얘기많이해서 인것 같음) 영화중 뭐가 제일 좋나.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입니다. 그중에 오아시스를 제일 좋아합니다.
어느 장면이 가장 인상깊나.
종두가 마지막에 경찰에게 잡히잖아요 근데 공주의 나무그림자를 없애려고 거기로 달려가잖아요, 제가 생각했을때 저는 도망치기 바쁠것 같은데 그들의 사랑을 ...(횡설 수설)
됐고, 영화만들어봤나
네 저는 두편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시나리오부터?
네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참여했습니다.
영화만든거 하나 설명해봐요
제가 만든 단편영화는 새벽이 올때까지라는 단편영화인데요 이영화는 계급사회를 개미를 의인화하여 비판한 내용입니다. 결국 반항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이야기인데 에프터이펙을 사용하여 도입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거나 개미가 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점프컷으로 보여주는 식의.....
됐고, 출신학교가 어디예요
서울지역 000고등학교입니다!
몇살인가
저 22살입니다 (웃음)
뭐하다왔나
제가 학교에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를 배울수 있었는데요 그 전공을 살려서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웹디자이너를 아르바이트식으로 조금 했습니다.
화이팅!..원장쌤 상민썜 인환쌤 재희썜 정희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