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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13년 정시 서경대학교 영화영상학과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06 16:27
조회
2132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3년도 정시 서경대 영화영상학과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30분쯤 입실했는데 이미 거의 다 들어왔었드라구여. 서경대는 맨날 이렇게 우리학원애들끼리 붙어앉아 신기하네 뭔가 ㅇ운명인가봐

필기구는 볼펜을...모나미....400원짜리....한자루...줍니다... 

핸드폰 걷지는 않고 끄라고 하는데 또 안꺼져서 진짜..쪽팔리게..핸드폰 안꺼진다고......말했더니 다른 감독관이 배터리를 빼면 되지않나? ㅋ 라고 말하는데....나는...아이폰이고...내 핸드폰...불사신인데..... 진짜...쪽팔리게.....ㅃ빨리 수리해야지

 

서경대는 연습장을 아예 한장 주구여 답안지는 작품의도,등장인물설정.. 머지 이런거 쓰는거 한장주고 줄거리 쓰는 종이를 한장줍니다. 줄거리 주는 종이 나중에 리필해달라고 해면 줍니다 .. 어 근데 있죠 여기는 진짜 형식이 안중요한지 뭐 어떻게 쓰라고 말도 안해줌..

 

어쨌든.. 사진은 어떤.. 집에서.. 집도 되게 깝깝하게 생긴..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블라인드도 꽉 닫혀있고 화분도 정가운데 딱 있고 가구가 딱! 놓인 딱! 그런 집 거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소파에 앉아서 책을 들고있고 할아버지 앞에 카페트에 책들이 가지런히 중간정도가 펴져서 쫙 늘어져이쓴 그림이였씁ㄴ디다.

우리 연습할때 할아버지 사진 나왔을때 나 빼고 다 잘썼어서 할아버지 나왔음ㄴ 좋겠다고 했었는데 진짜 나왔닿ㅎㅎㄹㅇㅇㅎ

그리고 사자성어는 교각살우.. 소의 뿔 모양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흠이나 결점을 고치려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것을 이르는 한자성어 라고 하네요 ㅇ호 근데 진짜 이거랑 거의 똑같이 종이에 써있었음.. 경대오빠 네이버 보셨나

아 나중에 혜원쌤한테 전화해보니까 원래 우리 전날에 최종 연습을 교각살우로 내려구 하셨다구 하더라구여. 넘넘 아쉬웠ㅇㅓ요

내가 교각살우로 연습 못해봐서 아쉬운건 아니고.. 혜원쌤이 맞췄으면 진짜 구느님에 이어 방느님 됐을텐데.. 우리학원 돗자리 깔아도ㄷ 됐을텐데 그리고 교각살우라는 말 나온거 보고 웃음이 실실 나왔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ㅇ어용 ㅎㅎㅎㅎ헣하ㅏㅎ

 

일단 연습장에 학원에서 하던 것 처럼 이것저것 생각해보기 시작헀어여. 2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지만....나는 시간을 절대 못맞추는 등신이기떄문에 너무 쫄리는 마음으로 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졸음이 오더라구요 아 땀이 막 삐질삐질 나고 난리도 아니였음 난방온도좀 낮추지 ㅡㅡ 그래서 이건 비밀인데 조금졸았음., 근데 어쩄든 처음에 생각한 거 말고 다른게 생각이 아ㄴ무것도 안나는거에요..한시간이 다 되도록...교각살우 나쁜놈아;;;;;;;;;;

그레서 ㅜ구상만 계속 하고있을수는 없으니까 이제 10씬으로 나누기 시작했눈뎅 연습장에 종이 없어서 뒷면에 10개로 씬 나눴어여

답안지 내용은.. 짧게 쓸거에요 .. 이미 벌써 분량이 너무 길어졌으니까요.. 이상하다 오늘 짧게 썼는데 대체 왜이러지

 

작품의도는 뭐였지 작은일에 신경쓰다가 일을 망치는것은 어리석은 짓인건 확실하지만 그걸로 얻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건 아니라고.. 나중에 자신을 변화시키고, 그렇게 노력할 수 있게 한다.. 머 이딴식으로 썼는데 평소랑 달리 이야기부터 만ㄷ들어서 작품의도를 그럴싸하게 못썼씁니다 이 젠장 ㅠㅠ

등장인물설정은 나는 원래 외국인 사진 나와도 한국이름 썼는데 나는 한국노인이름 못ㅈ정해서 그냥 외국이름 썼어요 이름은 카터에여. 어디서 튀어나온 이름인지는 모름.. 카터는 혼자사는 노인인데.. 조금 고집이 세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ㅁㅏ음이 크고.. 가구를 다 쌍으로 맞추거나 대칭으로 맞추거나 정 가운데로 맞춰야 될 정도로 강박관념이 심하다. 오후 일과는 점심을 먹고 신문을 보는 것 이다. 이런식으로 ㅆ썼습닏.

 

내용은 평소처럼 점심을 먹고 신문을 보는 카터, 능숙하게 페이지를 넘기다가 잠깐 멈칫 한다.  신문에서 책 퀴즈 ..뭐시기를 한다는 걸 봤는데 1등부상이 자전거다. 카터는 손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 책이랑 종이를 들고 방에서 나오고 신문이랑 책을 번갈아 보면서 종이에 답을 적기 시작한다.

엽서에 답안지를 다 작성했는데 뭔가 맘에 안드는 카터는 방에서 책을 훨씬많이 들고 나와서 다시 답을 맞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 드디어 답을 다 적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삐져나온 글씨가 맘에 들지않는지 엽서들을 많이 들고 나온다. ...(이하생략)

머 이딴식으로 했습니다.......많이 요약해서 썼어용 사실 벌써 기억이 잘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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