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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13년 일반전형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합격생 3차 실기시험 후기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03 17:55
조회
3312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3년도 일반전형 한예종 방송영상과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문제는 면접입니다.ㅜㅜ저는 2:30까지 대기실 입실, 3:00~4:00사이에 면접 본다고 나와있었어요.

그래서 2:20쯤에 대기실 입실 했고 저 포함...5명정도 있었습니다.

면접실은 대기실에서 좀 떨어져 있었고 조교?분이 한 분 한 분 호명해서 면접실로 데려가더라고요.

대기실에 있다 보면 사람들 계속 옵니다. 그리고 꾸준히 나가고..저는 딱 중간 정도에 면접 봤어요.

면접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듯 하더라고요.

쨌든 거의4시??다 되서 면접을 봤어요. 면접은 1:7입니다. 교수님들 7분 계세요.

복도에서 1-2분 대기했다가 들어갑니다.

저는 학원에서 배운대로 들어가서 인사 90도로 하고 "안녕하십니까!00번 000입니다!"큰소리로 인사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들 웃으시면서 제게 유도부냐고 농담하십니다...

의외로 딱딱한 분위기 아니고 다들 주의깊게 제 말을 듣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학원에서 모의면접 할 때 좀비같다고 목소리 작다고 지적받았는데

거기 들어가니까 방 안에 목소리도 울리고 배에 힘들어가서 목소리 작지는 않았고(제 생각 일수도,,?)

웃음은..걍 나옵디다..ㅋㅋㅋ그래서 면접 내내 방끗방끗 웃고 있었습니다.

쨌든 인사 크게 해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았어요.

밑으로부터는 생각나는 대로 면접 내용입니다. 미리 말하지만 모두 정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아님!!!!!

교수님1:제출한 자기소개가 좀 뻔한 것 같은데 자기소개 해봐라

저:그럼 저는 제가 방송을 하고 싶은 이유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교수님들 끄덕끄덕)

총 네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블라블라 두번째는 블라블라 세번째는 블라블라 네번째는 블라블라

교수님1:거기까지!자기소개 하다가 시간 다 가겠네.다른애들도 면접 봐야지?이것만 한 5분 말한것 같은데?

저:아,,네.

교수님2:근데 방송을 하고싶으면 꼭 방송영상과 아니어도 다른 과 갔어도 될텐데?굳이 방영과에 지원한 이유?

저:영상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방영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것은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방송이라는 분야와

영상이라는 분야가 합쳐진 과이기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그 후로 질문 또 받은 듯 싶은데 잘 기억안남.근데 연영과 얘기가 나왔어요.)

교수님1:수능 잘 봤음?

저:아뇨ㅜ

1:어디 정시 원서 넣을거?앞으로의 입시 플랜!

저:경희대,국민대,건국대 연영과 정시 접수할 예정입니다.

다른 교수님:연영과 왜 갈려고?

저:연출을 배우고 싶어서요.

교수님3:그럼 그 얘기를 한예종과 다른 학교를 합격 가능한 학교라고 예측하고 넣은거에요?

저:아뇨ㅜ한예종은 저도 경쟁률 쎄고 들어가기 힘들다는 것 잘 알아요ㅜ사실 1차도 통과 못 할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꿈이냐 생시냐 하는 맘이 크거든요. 제가 과연 예술학교에 다닐만한 자격이 되는지..

한예종은 저한테 아직 높은 산이지만 일종의 제가 어느정도 되는지..도전을 한거죠.

교수님4:너무 자기를 과소평가 하지는 말고, 그럼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 성격의 장단점?

저:제 생각에 저는 긍정적인 생각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원래부터 이러진 않았는데 어쩌구......

그리고 중간에!!

교수님5:이건 공통질문입니다.꼭 대답하셔야 해요. 최근의 노인문제에 대해 본인이 그동안 느꼈던 점이나 문제라고 생각하는 점?

저:제가 요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노인분들 표정이 밝지 않으세요.(또 뻔한 말 이어짐)젊은 세대와 소통 안되고 그런게 이어져서 사회로 소외되는것 같다.젊은 층과 노인이 소통할 수 있는 어쩌구 저쩌구...

교수님1: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있나?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문제?

저:오늘 아침에 읽은 신문에 이런 내용이..학교 폭력이 심각하다더라.근데 나는 학생이면서 사실 학교폭력 실제로 접한 적 없다.근데도 신고건수가 이렇게 많은게 충격적이다.그만큼 남한테 숨기고 사는거지않나. 신문 기사 내용 언급하면서 학교폭력의 증가와 은폐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교수님6:장준하 아나?

저:...............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책.......쓰신 분 아닌가요?(저 장하준이랑 헷갈림..)

교수님1:무슨 책 썼는데?밑져야 본전이니까 잘 찍어봐.

저:........착한 사마리아인이요...

교수님들 빵.......교수님7:아~장하준?(대박...망했다고 생각했죠..)

교수님4:시간 다 됬는데, 마지막으로 할 말

저:제가 읽은 소설의 한 구절이 인상 깊습니다..어쩌고 저쩌고..저는 이 구절처럼 방송을 통해 제 마음의 추도 잠시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추도 대신 들어주는 연출가가 되고 싶습니다.그리고 한예종에 기여가 되는 한예종 출신 연출가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습니다.저 뻔한 얘기만 했고, 한...10분?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질문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앞으로 뉴스랑 책 많이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전체적으로 편한 분위기였는데 그 편한 분위기가 어째

더 무섭습니다. 불합격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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