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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13년 수시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1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03 17:33
조회
2040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3년도 수시 청주대 영화학과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청주에도착하고 버스를타고 20분정도에 걸려 청주대에도착했다.

정문에서 부터 걷기+뛰기를 반복해서 시험장소에 갔다.

유의할것은 진짜 수험표,신분증 꼭 챙겨서 가야할것이라는걸 알았다. 어떤애가 민증이없어서 시험을 못볼위기에처해서 서럽게 울고있었다.(결국은 시험칠수있었음 어찌저째해서.. 자세히는모름)

 

1차 대기실에 도착하고 난 면접질문과 답에 정리한글을 계속읽고 또 읽었다. 

한줄 한줄 나가고 그렇게 약 40분이흘러 나도 2차대기실로 갔다.

2차대기실에 갔더니 학원에서 본것처럼 글이3개가있는 종이가있었다.

그런데 a,b,c유형이 있는데 a유형도 글+영화용어 b유형도 글+영화용어 c유형도 글+영화용어였다.

a,b는 기억이나지않는다 나는 c를선택하였기때문이다. c의 영화용어는

 

1.영화연기의특징

2.몽타쥬란?

 

 

그리고 진행요원들이 간단한 팁도 알려주셨다. 글을 어떻게설명하냐는 내옆사람질문에 콘티를 말로설명한다고생각하면 된다고하였다. 

그런데 내옆사람은 콘티가 무엇인지모른다고하였다. 그러자 진행요원이 샷사이즈정도는 알죠? 라고 물었는데 그것도모른다고하였다.

뭐랄까 자신감이 좀 붙었다.

 

내가고른 c의 글내용은  "백일이 된 아이가 많이아픈듯 울고있다. 엄마는 이유식을 타고있다가 전화가 오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않는 방으로 가 전화를 받는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점점더 커지고 전화를하던 엄마는 미소를짓는다" 였다.(약간의 오차가있을수도있어요)

 

내가 2차대기실에 있을때는 교수님들 휴식시간이 겹쳐서 대기시간이 약 20분정도 있었던것같다.

난 어떻게 글을 설명할지 생각하고 내차례가 옴을 기다렸다.

 

내차례가 되고 너무너무 긴장되었다.

 

면접을 보러 들어가자 교수님들이 5분이 계셨고 교수님들 각각에 칸막이가 쳐져있었다.

그리고 왼쪽 대각선에 카메라가 있었다.

나는 하얀 네모칸 안에 들어가서 학원에서 배운대로 크게 인사를했다. 나는 나의 앞에 정면에 보이는교수님과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그런데 실수를했다.

"안녕하십니까! 가번호 00번 영화감독전공입니다. 저는 3번을선택했습니다!"

정말 자신있게말했는데 교수님들 표정이 정말 이상했다.

0.5초정도 순간 지나간생각에 틀렸다는걸 느꼈다.

"아! 3번이아니고 c번을 선택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1은

 

"자 이야기설명해봐"              이제부터 대화체로쓰겠습니다.

 

나-"저는 이 이야기를 구성을할때 어두운조명과 핸드헬드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어두운 조명으로 무언가 어두운분위기를 보여주고싶었고 핸드헬드로 리얼리티를 살릴려고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이 이야기에서 라는 말 반복해서 순간멈칫) 아 이 이야기에서 엄마는 아이를 양육비문제때문에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고합니다. 이유식에 약을 타서 죽일려고합니다.

엄마가 이유식을타는중에 전화가옵니다. 전화를받으러가는모습을 타이트하게 찍습니다...(이하생략) 

 

교수님1"음... 현장용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혹시 현장에서 일한적있나?"

나"아 현장에... 제가 단편영화를 친구들과 5편찍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교수님 오른쪽에 계신분이

 

교수님2"그러면 용어같은건 어디에서 배웠나?"

나”0000책을 보고 배웠습니다."

교수님2"흠.. 학교는 어디를 나왔지?"

나”000에 있는 0000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저는 학교게시판에 붙어있는 '김해청소년영화제'라는걸 우연히 보고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같이 제 첫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 첫영화를 만들기전에는 홍보영상이나 그래픽같은걸 작업하고했는데 영화라는게 아무래도 이야기도 있어야하고 연기도해야하고하니 너무나도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제에서 제영화가 딱 상영되었을그때! 그리고 끝나고나서 관객들이 박수를쳐줄때 너무나도 기분이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만든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영화를 계속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

교수님2"혹시 제작중에 밤을 새보거나 한적있어?"

니"아 시나리오쓸때 새벽5시까지 있어본적있습니다. 친구들과 시나리오를쓰고 보니 너무 어색한게 많아서 수정하고 수정하고 한다고 그랬던기억이 납니다. 또 촬영을 할때 장소섭외가 잘 못되어 다른 장소를 찾느라 시간이 늦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원래 50컷이상을 촬영하려 계획했지만 30여컷으로 줄여서 찍느라 무척 고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 정면에있던

교수님1"아까 리얼리티라고 했는데, 리얼리티를 살리려면 어떻게해야하는거지??"

니"리얼리티를 살린다함은 사실성을 살리는건데요. 아무래도 리얼리티를 살리려면 자연광을 사용하고 촬영은 다양한방법이 있지만 저라면 타이트하고 핸드헬드를사용함으로써 관객이 영화속에 있다는 느낌으로 사실성을 느끼게 할것입니다.

교수님 표정이 굳었습니다.

교수님1"흠.. 그래 근데 아까 니가쓴 이야기에 아이의 엄마가 자살을한다고했는데 자살을 할이유가없잖아?"

나"양육비때문에.."

교수님1"양육비때문에 자살을 한다는게 말이되지않는데?"

나"아무래도 엄마되는 입장이라고 생각을하면 아이를 키우지못한다면 그 죄책감은 아주클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 죄책감에 충분히 자살할수있을것입니다."

교수님1"그래...”

나"제가 뉴스에서도 양육비때문에 자살한 엄마를 본적이있고 또 제가 만약 아이를키우지못하는 엄마입장이라면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해서 쓴글입니다."

점점 교수님1얼굴에 미소가 보이기시작했습니다.

교수님1"흠.. 그렇군 이제 이해가 가네 알겠어... 그래 나가봐"

"감사합니다!"

 

하고 저는 나갔습니다.

 

교수님이 제 이야기에 태클을 많이걸려고한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인물을 죽인다는설정이 강하기는했지만 저는 이렇게해야 극적인게 잘 나타날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태클에 꿀리지않고 확실히 대답하려고 했습니다.

제생각에는 자신감있게 꿀리지않는게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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