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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스탭스터디] 2021년 정시 서울예대 영화전공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2
다음은 [스탭스터디]학생의 21년 정시 서울예대 영화전공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 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잠을 설쳤습니다. 아빠가 데려다 주셔서 아침 일찍 올 수 있었어요.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9시까지 입실인 줄 알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밖에서 한 줄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후에 체온측정과 대기했어요. 몇 분을 그렇게 기다리고 작문 시험 봤어요
제시어: 살인, 고해, 불균형
잘 기억이 안나는데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볼게요
어느 미국의 한 도시, 자신의 딸과(메리,9) 같이 살고 있는 헨리(남,37)다. 메리가 잠시 밖에 나가서 놀고 온다그래서 허락을 한 헨리. 잠시 뒤 메리가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기에 메리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불러도 메리는 대답하지 않았고 새벽이 되어도 메리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헨리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고.. 며칠 뒤에도 소식이 없었다.. 헨리는 소중한 딸이 있어서 삶의 균형이 있었는데 잃었다는 생각에 삶의 불균형이 생기기 시작한다. 잠시 뒤 헨리집에 초인종이 띵동하고 울린다. 문밖으로 나가 본 헨리. 그곳에는 큰 박스가 하나 있었다....(이하생략)
이렇게 쓰고 몇분 더 기다린 후에 면접을 봅니다.
2차 대기실에서 개인이 준비해온 면접지 볼 수 있습니다.
나: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입니다. (마스크 내리고 얼굴확인)
교수: 이미지 분석 해보세요
나: 이미지가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자유로움에 사로잡힌 모범생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물 뒤에 있는 네모난 틀과 인물을 가로막고 있는 어느 자유로우면서 수평한 물체가 더욱 인물을 답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깊이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보면 가로 막힌 문이 있는데 인물은 나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이하생략)
교수: 시대적 배경이 언제 인 거 같냐
나: 1910년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독인 0000 감독님이 연출한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1910년대 인 것 같습니다.
교수: 이미지 실제년도는 70년대 인데 왜 10년대라고 생각하냐
나: 이미지색을 전체적으로 보면 갈색이고, 70년대에도 이런 색을 나타낼 수 있지만 10년대에도 이런 색을 나타낼 수 있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수: (황당해서 웃으신거 같음)그래, 그 전에 다녔던 과가 뭐냐
나: 0000과를 전공했습니다
교수: 거기서 뭐 주로 배우냐
나: 프로그래밍, c언어, 포토샵, 일러스트를 다루며 주된 것이 관광이기 때문에 관광서비스와 이론을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교수: 거기 졸업한 친구들은 어디로 취업하냐
나: 보편적으로 회사를 들어가기도 하고 일단 컴퓨터프로그램을 배웠기에 컴퓨터 관련 쪽 회사나, 호텔이나 관광사에 들어가서 취업하기도 합니다.
교수: 왜 영화하려고 하냐
나: 제가 대학교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 안에서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나도 좋았는데 이제는 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공적인 이야기만 들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사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단이 영화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이하생략)
교수: 작품만들어본적있냐
나: 제대로된 작품을 만들어 본 적은 없고 영화를 찍기 위해선 시나리오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시나리오 몇편정도 써봤습니다.
교수: 시나리오 제목이 뭐냐
나: 제목요? 제목이 좀 긴데 말해볼게요. (하고 진짜 하늘아래 어쩌고 말한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ㅠㅠ)
이제 수고했어요 나가보세요 이러는데 교수들 끼리 주고받으면서 웃는 거 같았음..용어 물어볼 줄 알았는데 용어 물어보지도 않음, 게다가 면접 너무 짧게 느껴짐.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 이런 거 물어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 컨디션 진짜 최악인데 면접도 최악이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