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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17년 정시 수원대 영화영상전공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10 17:33
조회
3967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7년도 정시 수원대 영화영상전공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2017년 정시 수원대 영화영상전공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1시 좀 넘어서 실기장에 도착했는데 1시 50분 입실완료라 1시 30분부터 대기실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입실하고 나서 가번호 뽑고 저희 타임은 00번부터 시작이었고 저는 00번이었어요.

면접준비실에 가면 신발벗고 들어가서 가번호 순서대로 앉아요 그러면 메모장이랑 시나리오랑 펜 주고 20분 동안 분석할 시간을 줘요.

20분 지나고 나서 시나리오랑 메모장 뒤집어 놓은 채로 한참 대기타다가 나가서 번호 순서대로 앉아 있다가 한명씩 면접을 보는 식이었어요.

근데 처음 대기실부터 유의사항이나 뭐 그런거 면접직전까지 하나도 안말해주고 학생들이 잘못하거나 질문하면 그제서야 하나씩 알려줘요.

면접실에 들어가면 가운데 책상이랑 의자가 놓여있고 그 뒤에 학생 두 분 앉아 있고 앞에는 교수님 5분 계셨는데 다 칸막이로 나눠져 있었어요. 그리고 끝에 서경대 교수님도 계셨어요.

교수님-영화과 들어오면 어떤 전공하고 싶어요?

나-저는 영화 제작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교-왜 제작을 전공하고 싶어요?

나-영화에 출연해 본 적은 있어도 아직 직접 스텝으로 영화를 찍어본 없습니다. 대신 영화제에서 청소년 기획단으로 활동한적이 있습니다. 직접 상영작품을 선정하고 감독님들과의  GV를 준비하면서 처음 영화를 수십번 반복하면서 꼼꼼히 봤습니다.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고, 아쉽게 상영되지 못한 작품들을 보면서 이렇게 좋은 이야기들이 더 많이 영화화 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영화제작자가 꿈이었습니다.

교-시나리오에서 성연과 희수의 캐릭터는 어떤 것 같아요?

나-저는 성연과 희수의 캐릭터는 정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성연이는 무기력하고 자기의지가 부족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빠가 시켜서 수의학과를 간 모습이나 희수의 집에서도 희수가 시키는대로만 하는 모습들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희수는 설거지도 기름묻은 그릇과 그렇지 않은 그릇을 나누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모습은 나름대로의 자기만의 규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성연에게 동렬의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에서 주변상황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그럼 동렬과 성연은 무슨 관계였다고 생각해요?

나-저는 연인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성연은 아직 동렬을 잊지 못해서 희수가 동렬의 이야기를 했을때 아무말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교-수원대에 지원한 이유가 뭐에요?

나-수원대학교 커리큘럼을 봤는데 저는 제작자가 꿈이라 실습만큼 이론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수원대는 이론과 파트별 실습수업들이 많아 영화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저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교-영화과 어떻게 준비했어요?

나-저는 최대한 많은 영화를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다보니 그냥 보는걸로 끝나더라고요. 그래서 영화이론 책들과 희곡들을 읽었고, 직접 이야기들도 써보면서 준비했습니다.

교-수시때도 계속 이쪽으로 지원했나요?

나-네 수시때도 모두 영화과 지원했었습니다.

교-수원대는 두번째인가요?

나-아니요 처음입니다.

교-어디 지역에서 왔어요?

나-경기도에서 왔습니다.

교-네 수고하셨어요

나-감사합니다

이미지화 같은거 많이 물어본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캐릭터만 물어보고 더 이상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안물어봐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만들고 싶은 영화 안물어봐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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