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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실기시험 후기

15년 정시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합격생 실기시험 후기 3

2017~2004년
작성자
staffstudy
작성일
2020-07-08 17:23
조회
2401
다음은 [스탭스터디] 학생의  15년도 정시 서울예대 영화과 합격생의 실기시험 후기 입니다.
개인 프리아버시 및 [스탭스터디]의 수업 노하우와 관련있는 몇몇 내용들은 편집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탭장 주)

제시된 사진은 

1. 하수도 앞에서 배를 붙잡고 쓰러진 남자와 검은개가 보여요. 전체적으로 색을 죽여서 흑백톤이 였는데 남자에게만 

약간 색이 돌았습니다. 

2. 남자 둘이서 외화면으로 총을 겨누고 서있는 사진. 

둘다 영화 장면인것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 

글이 생각이 안나서 한 세번 뜯어고쳤는데 시간 얼마 안남아서 급하게 썼어요 . . 

미리 말하지만 글은 정말 못썼어요 

어쨌듬 시험지라고 나눠준 종이에 사진 두장이 있고 답안지엔 제목/ 줄거리 한줄 요약 / 스토리 줄거리 

이렇게 작성하는 칸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빌은 어릴적 개에 물린 뒤로 크게 아팠던 적이 있다. 그 뒤로 그는 개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다. 

그는 검은 개가 그의 주변을 맴도는 착각에 빠져있다. 그는 항상 주변을 맴도는 개를 신경쓰며 예민해져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주변사람들은 그를 어려워하며 그에게 다가가기 힘들어한다.  

한편, 빌은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은행에선 거액의 자금거래가 있었는데...(이하생략)

저는 세번째였음.. 용어 정리한거 읽어보고 들어가자마자 할 말 정리하고 있었어요 

화장실 갔다올 사람 갔다오라고 하고, 이 때 시간은 확인 못함 .  

                 

나  :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00번입니다 

저는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썼는데요, 남자는 개에게 물린적이 있은 뒤로 개를 무서워합니다...(이하생략)

교 : 그래.. 본인이 영화 많이 본다고 생각하면 이 영화 무슨 영화인지알겠니?

(무슨 영화인지 몰랐지만 최대한 말해보려구함 ) 

나 : 아뇨 못본영화인 것같아서 잘모르겠지만 미국 60년대 영화인것같습니다 

교 : 이게? 이게 미국 영화 인것같다구? 아, 아니 오른쪽 말고 왼쪽사진. 

나 : 아, 왼쪽도 잘모르겠지만 영화 <브릭>과 비슷한 사진 인것같습니다. 

교 : 음.. 그래?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영화 많이 보는 것같니? 

나 : 네! 많이 보는 편인 것같습니다. 많이 볼때는 하루에 여섯편씩 봅니다. 

교 : 좋아하는 영화 세편. 

이때 한편인가 세편인가 못들어서 다시물어봄 

나: 저 <퍼니게임>, <비디오 드롬>, <E.T.>좋아합니다!

교 : (웃으면서) 두 개는..굉장히 쎈 영화들이고 하나는 동화같은 영화인데.. 

추가 설명을 바라는 듯해서 대답함 

나: 네, E.T.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보고 자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친구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하게되는데 친구란 외롭고 공허할 때 찾게 되는 것같습니다. 

저는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E.T.를 보는데,  E.T.는 저에게 친구같은 영화입니다.

교 : 그래, E.T.의 내러티브에 관해서 굉장히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는데 뭔지 아니? 

나 : 네, 저는 잘 못 느꼈지만 예수의 일화라고 들었습니다. E.T.를 보면 E.T.를 발견하게 되는 아이들이 세명인데 예수의 

탄생일에 있던 사람이 세명있었다던지 .. 

교 : 한번 죽고 부활하고.. 여러측면에서 비슷하지 ~ ( 어찌고 저찌고 설명해줌) 

다른 교수들 몰랐었는지 그럐?  이러면서 끄덕거림 

교 : 그래, 영화 관련 서적 읽은거 있니? 

나 : 저 처음에 영화 공부할 때는 영화의 이해랑 매스터북 봤습니다.. 음. . ( 많이 봣는데 기억안남.. 어떻게든 더 말해야할 것같아

서 ) 그리고 철학, 영화를 만나다 미술 영화를 보다 이런거 봤습니다. ( 마지막 말 빠르게 말함) 

교수 웃음.. 

교: 그래 다른거 물어볼까? 프로덕션 디자인이 뭐니? 

나 : 네, 영화의 전반적인 이미지 및 미술분야에 관련된 것을 디자인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아가 영화의 색톤과 이미지

 변화에 관련된 것들도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다들 끄덕거림 

교 : 지금 전공이 뭐니? 

나 : 미술 전공 하고 있습니다 

교: (중얼거리면서 ) 그래서 프로덕션 디자인 알았구나 .. 

외국인교수: 구체적으로? 

나 : 서양화!.. 회화 전공하고 있습니다. 

교 : 좋아하는 미술 작가 있니? 

나 : 고전에서는 반고흐 좋아하구요, 현대 작가 중에서는 마를린 뒤마 좋아합니다. 

교 : 그래, 반고흐 작품중에서 좋아하는 작품 있니? 

나:  예술의 전당에서 반고흐 전시회에 간적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리스라는 작품을 직접 봤었는데 그림이 마치 

울렁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 때 순간이 인상깊어서, 감명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작품을 좋아합니다. 

다들 끄덕끄덕 

교 : 그래, 미술했으면 영화가 회화적으로 잘됬다고 생각하는게 뭐니? 

나: 음 줄리안 슈나벨의 비스키아? 아무래도 화가 출신이 감독이 된거니까 회화적이지 않을까요? 

교 : (고개 갸웃거리면서) 아닌데.. 바스키아는 회화적이지 않지 않아? 

( 다른 대답을 바라는 것같았음.. 바스키아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생각이 잘 안나서.. 그냥 생각나는거 다른 대답함) 

나 : 음,.. 그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얘기하겠습니다. 저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스토리 보드를 작업할 때

장면 하나하나 그림 작품 처럼 작업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영화 속 장면으로 변할 때 회화적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수들 끄덕끄덕함. 다시 정리하니까 뭔가 말 못한거같네요 

교 : 그래 수고했어, 나가봐 

나 : 감사합니다 ~

교 : 응~ 

어쨋든간 지적받았던 멍때리진 않고 씩씩하게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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